헬리콥터 사전지식 조사

🙂블로그 이전했습니다!🙂

 

Ah-1z 바이퍼

미공군 공격헬기 Ah-1z 바이퍼를 중심으로

헬리콥터의 작동원리를 간단히 정리한다.

 

---

먼저 헬기가 하늘을 나는 원리를 알아보자.

 

양력의 발생 원리

헬리콥터의 구현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아니지만

재미가 있어서 써 둔다.

 

헬리콥터가 하늘을 나는 핵심원리는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원리와 동일하다.

 

비스듬히 누워있는(받음각이 있는) 물체의 위아래 면을 타고 유체가 흐르게 될 때,

윗면을 타는 유체는 밑면을 타는 유체보다 더 빠르게 물체를 타고 흐르게 된다.

윗면을 타고 흐르는 유체 분자의 이동속도가 밑면보다 빠르기 때문에

윗면의 압력은 아랫면보다 낮고 이 압력차에 의해 양력이 발생하면서 비행기는 하늘을 난다.

 

찾아보니 날개의 형태(볼록함)은 비행기가 나는 원리와 연관이 없어 더이상

날개의 형태로 비행기가 나는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고 한다.

 

Ah-1z 공격헬기의 로터

 

헬리콥터도 동일한 원리로 하늘을 나는데,

로터 또한 비행기와 같이 날개가 비스듬히 누워있다는 조건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비행기가 제트엔진으로 추진력을 얻어 날개에 빠르게 흐르는 유체를 공급한다면

헬리콥터는 날개 자체를 회전시켜 유체를 공급하는 식이다.'

 

그러니까 로터가 돌아가며 아랫방향으로 바람을 뿜으면 그 반작용으로 하늘을 난다는 설명은

틀린 것이다.

 

---

헬리콥터를 조종하는 원리를 알아보자.

 

피치(Pitch)

앞서 비행기와 헬리콥터는 날개를 비스듬히 뉘어(받음각을 만들어)

날개의 위아랫면을 타고 흐르는 유체의 속도에 차이를 만들고

이 원리로 하늘을 난다는 것을 알았다.

 

따라서 날개가 기울어진 정도를 조절하는 것만으로

헬기의 추진력은 조절될 수 있다는 발상에서,

날개의 기울기를 의미하는 피치(pitch)라는 개념이 고안된다.